하지만 아이는 알고 있다.
신이 내린 땅이기 때문이다.솔로몬 왕은 그 바위 위에 유대교 성전을 지었다.
솔로몬 왕이 세운 유대교 성전이 있던 자리에 지금은 이슬람 황금사원이 서 있다.신화와 전설이 이처럼 켜켜이 쌓여있는 곳은 없다.종교가 정치와 얽히면 각자 ‘신의 이름으로 전쟁을 벌인다.
역사와 신화가 박제화된 관광상품이 아니라는 점이다.유대인들은 지금도 사원의 서쪽 벽에 기대어 사라진 성전을 그리며 통곡한다.
황금 돔 안에는 4천년전 아브라함이 아들을 제물로 바치려했던 장소로 알려진 큰 바위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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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의 이름은 애국계몽운동사에도 3·1운동사에도 등장하지만.이 고구려 평양성 석편 탁본도 나와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.